디올매장에서 큰맘먹고 새들백을 샀는데ㅋㅋ 레이디백까지는 너무 오바인것같아서 새들백만 사들고 집에왔어요 근데 레이디백에 미련을 못버리고 검색만 계속 하다가 일대일 제작하는곳이 있다는걸 알았고 운좋게 오리샵 싸이트를 알게되었지요. 의심많은 성격이라 가방 달랑 하나 주문하는데 고민을 엄청나게했구요ㅎㅎ 톡상담자분께서 자잘한 질문까지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믿어보자 하고 주문했습니다.
ㅜㅜㅜ 물건받고나서 소리를 질렀네요 이럴꺼면 왜 정품을 사며 가방하나에 뭐하러 오백을 넘게 쓰나 하는생각까지 들더군요. 기분이 묘했습니다. 사람들이 매장에서 사고싶은거 다 사느라 몇천만원 깨졌겠다며 말할때마다 혼자속으로 큭큭웃습니다^^ 오늘은 후기쓰며 샤넬백 주문하러 왔지요^^ 이거도 받으면 들고 매장 가볼겁니다^^